공지사항

제목 2016 치매극복수기 공모전 심사 결과 발표

등록일
2016-08-23 14:09:34
글쓴이
서울시치매센터
조회
24109
첨부파일


2016 치매극복수기 공모전에 보여주신 관심 감사합니다.

심사는 한국문인협회에서 해주셨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수기 작품이 감동이 있었습니다.


수기공모전 시상은 9월 1일(목)에 서울특별시청 시민청에서 있을 예정이며,

시간은 개인적으로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선작

구분

이름

제목

상금

대상

장은선

아버지와의 버킷리스트

500,000

우수

김미아

당신의 기억이 되어드리겠습니다

300,000

한기숙

불씨

300,000

장려

김석진

사랑하는 장모님께

200,000

한충교

절망에서 희망으로

200,000

곽수진

내가 좋아? 할머니가 좋아?

200,000



심사평

애환이 고스란히 묻은 작품을 읽으며, 모든 작품의 내용이 거짓이었으면 싶을 정도로 읽는 내내 안쓰러웠다. 작품 수준이 고르고 병증 또한 비슷하여 우열을 가린다는 의미보다는 병에 대한 빠른 긍정과 이해, 환자에 대한 진정한 배려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작품에 비중을 두었다.  

장은선 「아버지와의 버킷리스트」,

아버지가 재혼 무렵 독립해 싱글라이프에 익숙해진 딸이며, 왕래도 많지 않아 정 가는 기억도 없는 자식의 처지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 뭘 해주고 받을 것인지를 따지는, 거래와 계산이 먼저인 각박한 세상이다. 더 늦기 전에 자식으로서 기본적인 도리를 해야 되겠다고 말한 글쓴이의 됨됨이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아버지를 간병하는 과정에서 병을 이해하고 그동안 쌓인 갈등도 해소해가는 사려 깊은 모습이 믿음직스럽다. 사진을 잘 기억하는 아버지, 하루하루 일상의 조각들을 행복이라 여기며 아버지와의 버킷리스트를 써내려가고자 하는 각오에 응원하고 싶다

사랑과 인내로 온전히 가꾸어진 천륜이 꽃이라면,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무엇보다 절실한 꽃이 아닐까 하여 대상으로 밀었다.  

정성들여 쓴 모든 작품들은 힘들고 지쳐 놓친 손 다시 잡고, 다시 잡은 손 힘들어 또 놓칠 듯한 환자와 간병인들에게 서로 마주보고 웃으면서 갈 수 있게 하는 지혜로운 처방전이 되어주지 않을까 기대한다. 아니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마다의 가슴에 따뜻한 사랑의 씨앗이 있음을 읽었기 때문이다.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표중식 김연선


목록
게시판 검색
공지사항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첨부 조회
401 제11회 치매극복수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서울시치매센터 2017-08-18 13358
400 신청마감-[기억친구리더] 2017년 11월 기본 교육.. 서울시치매센터 2017-07-11 13271
399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 서울시치매센터 2017-06-30 12967
398 제11회 치매극복수기 공모전 서울시치매센터 2017-06-29 첨부 11570
397 강서구 치매지원센터 7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서울시치매센터 2017-06-28 11347
396 2017 상반기 권역별 메모리데이 캠페인 공지 서울시치매센터 2017-06-05 11721
395 [기억친구리더] 2017년 9월 기본 교육 9월 20일(수.. 서울시치매센터 2017-05-17 13387
394 [기억친구리더] 2017년 7월 기본 교육 7월 19일(수.. 서울시치매센터 2017-05-17 12188
393 [기억친구리더] 2017년 5월 기본 교육 5월 17일(수.. 서울시치매센터 2017-03-22 18843
392 [기억친구리더] 2017년 3월 기본 교육 3월 15일(수.. 서울시치매센터 2017-02-16 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