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93세

증상: 요양사  아주머니가  주 5회 오시는데  쌀통의 쌀이 줄어든다고

         갈수록  요양사 아주머니를 의심합니다.

         그 도둑년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하시면서...

         설명을 아무리 해드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소싯적부터  한 번 내뱉은 말은 아무리 합리적으로 설명을 해도

          결코 수긍하는 일이 드므시긴 했습니다만......

           단기 기억 상실 증상도 있기는 하지만  이건 다른 유형 같습니다.

          좋은 대처 방안이 없을까요?

          쌀통을 매일 가득 채워 놓는 일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