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광역치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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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갑자기 달라진 아빠때문에

치매가 다시 온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몇년동안 힘들다고 일도 못하고

집에만 계셨는데 우울성 치매가 온거 같습니다

작년 6월쯤 폭력적으로 갑자기 변하고 말이 많아 지고

술도 안드셨는데 갑자기 드시고

욕을 하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갑자기 일을 시작한다고 밖에 엄청 돌아 다니시더니

한 3개월 그러다가 갑자기 또 조용해 지셨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갑자기 말이 많아 져서

작년처럼 또 그런일이 일어 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병원에 데려가려고 했지만 고집이 세서 절대 안가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재 집에 소득은 전혀 없고

걱정이 너무 크네요 .. 일단 치매 검사를 받고 싶은데

ㅠㅠ 병원 데려 가기가 쉽지가 않네요

아 그리고 자기몸을 잘 씼지 않고

여름에 벌레가 생길 정도로 음식물이 있는데도

치우지를 않습니다.제가 가서 치워주고 오는데 한여름에 가서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ㅠ 날파리가 집안에 엄청 많은데도 치우질 않습니다 ㅠ

엄마는 가끔 시골에 내려가 계셔서 아빠 혼자 있는 경우 집안일을 거의 안하시는데

너무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