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어머니는 86세이고, 올해 9월에 인지지원등급을 받으셨습니다.

지난 12월 2일에 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첫날을 보내셨습니다.

첫날 방문하셔서는 직원들도 친절하고 식사나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셔서 좋은 시간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제부터는 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싫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그곳에 있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어머님보다는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그 어르신들과 함께 있으면 당신의 상태가 더 나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십니다.  어머님과 저는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어머님은 홀로 계십니다. 어머님께서는 집이 편하다고 하십니다. 아직은 움직임에 큰 어려움이 없으시기 때문에 자유롭게 행동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지금 어머님의 상태로 데이케어센타에 다니시는 것은 어머님의 말씀처럼 어머님의 상태를 더 악화하는 것은 아닌지요. 어머님께서 계속 방문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도움이 안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