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치매 예방과 지원 대책 등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방문 간담회를 14일 개최한다.
한국당은 '민생A/S센터, 국민속으로 찾아갑니다' 일정으로 이날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민생A/S센터 국민속으로 맞춤복지위원회 위원장인 김상훈 의원과 강석진·김순례·성일종 의원 등이 참석해 마포구 치매지원센터 관계자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복지 관계자로부터 치매 예방과 지원 대책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지난 19대 대선에서 많은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치매에 대한 대책으로 경증 치매환자에 장기요양보험 적용 확대, 국공립 노인요양시설 내 치매노인 유니트 형태 시설 확충, 치매상담센터 및 치매 3대 고위험군 대상 1일 최대 12시간 주간보호 프로그램 전국 확대 실시 등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당 관계자는 "약속드린 공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치매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