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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는 것은 폐암을 유발하는등 여러면에서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바 22일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알즈하이머치매및 혈관성치매등 기타 다른 치매 발병 위험 증가와도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중년기 하루 한 갑 이상 중증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향후 알즈하이머치매나 혈관성치매가 발병할 위험이 2배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성치매는 뇌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 장애로 유발되는 인지장애를 말하는 바 알즈하이머질환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치매로서 만성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유발되며 또는 한 번의 뇌졸중 혹은 일련의 뇌졸중의 결과로 유발된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이 같은 뇌졸중은 매우 작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이른 바 '무증상뇌졸중'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이 축척되 결국 기억력이 소실되고 의식혼미와 치매의 다른 증후들이 나타나게 된다.
총 2만1123명을 대상으로 23년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의 25.4%인 5367명이 치매 진단을 받은 가운데 연구결과 중년기 하루 두 갑 담배를 폈던 사람과 1-2 갑, 반 갑 담배를 폈던 사람들이 각각 치매 발병 위험이 2배, 44%, 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흡연이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뇌 속 혈관을 좁여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뇌졸중이 발병하지 않은 사람에서 조차도 흡연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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