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완화에 도움
음악 치료는 뇌파를 자극해 발작이나 경련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된다. 오하이오 대학 연구팀은 21명의 뇌전증 환자를 무작위로 나눈 후, 처음 10분간은 클래식과 재즈 음악을 듣게 하고 두 번째 10분간은 음악을 들려주지 않았다. 마지막 10분간은 다시 음악을 듣게 하거나 음악을 들려주지 않았다. 연구 결과, 음악을 들을 때 모든 참가자의 뇌파 활동이 활발해졌다. 특히, 뇌전증 환자의 경우 대조군보다 측두엽의 뇌파 활동이 더욱 활발했다. 전체 뇌전증 환자의 80%는 뇌의 측두엽에서 발생하는 측두엽 뇌전증을 앓고 있는데, 음악이 측두엽의 청각 피질을 자극하면서 뇌전증을 완화해준다. 연구팀은 "음악이 뇌전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는 없지만, 보조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고 있다"고 말했다.
◇치매 예방에 효과
명지병원 치매 진료센터 연구팀이 음악 치료를 받은 치매 환자 38명을 조사한 결과, 음악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인지기능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일상생활척도(전화사용, 돈 관리,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 가능한 척도) 역시 향상됐다. 이에 연구팀은 "음악요법은 뇌의 중추신경에 작용해 기억세포를 자극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또한, 2007년 임상간호학회지 역시 치매 환자에게 음악이 인지, 행동, 정신적인 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음악 치료는 불면증, 고혈압, 통증 등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기사원문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10/2015081002831.html,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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