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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이 들어서 어린시절 친구 만나면 '치매 예방'

등록일
2016-04-14 14:06:01
글쓴이
서울시치매센터
조회
39841
첨부파일

계명의대 김대현 교수팀, 노동부 고령화 연구 패널조사 1만명 분석


고령기에 옛 동창 같은 오랜 친구와 모임을 가지는 것이 인지기능 감소 즉,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나이 들어서 어린시절 친구 만나면 '치매 예방'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김대현 교수[사진]팀(대구가톨릭의대 김성희 교수)은 최근 열린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 노인에서 인지기능 감소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요인’을 주제로 고령자 1만254명을 분석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대현 교수는 노동부의 고령화 연구패널 조사(Korean National Longtudinal Study on Aging KLoSA)를 통해 2006년~2012년까지 1만254명의 인지기능(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MSE)을 분석했다. 
 

6년의 추적기간 동안 38.1%에서 인지기능 감소가 있었다. 집단사회 활동에 3가지 이상 참가는 군에 비해서 2가지나 1가지 이하 참여군의 인지기능 감소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종류의 집단사회 활동 중에서 친목모임과 동창회, 향우회, 종친회 참여가 인지기능 감소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개별 사회활동과 집단사회활동 중에서 종교 활동이나 여가문화모임, 자원봉사단체, 시민단체 모임 등에 참여자는 인지기능이 감소하지 않았다.  
 

김대현 교수는 “노인 인지기능 감소 예방에 대한 사회적인 요인의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적 활동이 노인 쇠약 평가 항목으로 추가되고 있어 우리나라 노인에서 인지기능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요인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과의 배경에 대해 김 교수는 “집단사회 활동은 인지기능 자극과 친목회나 동창회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인지기능 감소를 예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김대현 교수는 “오랜 친구를 만나는 것이 깊은 장기기억을 회상시키는 회상요법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정당 활동과 사회 활동은 의견대립과 충돌,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치매예방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인진료에서 인지기능의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집단사회 활동의 참여를 권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원문 -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05195&thread=22r03, 데일리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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