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1년 29만 4,647명이던 치매 환자가 2015년 45만 9,068명으로 증가하며 최근 5년간 연 평균 11.6%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처럼 치매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에는 고령화 및 스트레스, 알코올, 혈관질환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더 이상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닌 치매,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해야 하는 걸까?
장기 기억을 저장하고 언어 기능과 청각, 지각의 처리, 정서를 담당하는 측두엽에 이상이 생기면 기억력이 감퇴되고 언어, 감정, 청각, 지각 능력이 저하되어 치매로 이어진다. 때문에 평소 혈관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알코올 섭취가 잦은 사람, 점점 기억력이 나빠지는 사람은 검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야만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은평구 갈현동에 위치한 청구성심병원 신경과 오정근 원장은 “치매의 초기 증상은 건망증과 헷갈리기 쉬우나 그 원인이 다르다”며 “치매는 단순히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측두엽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매와 뇌줄중, 뇌출혈, 뇌경색 등 뇌 혈관 질환은 증상이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발견하기 힘들다고 생각하기 쉽다”며 “가족 병력이 있거나 성인 질환을 가진 사람, 혹은 만 65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뇌 질환을 예방, 조기 발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청구성심병원 신경과는 뇌 MRI와 MRA, 경동맥 초음파, 스마트 케어 등으로 구성된 뇌 정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뿐 아니라 뇌졸중 등 뇌 관련 질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청구성심병원 신경과는 ‘꼭 필요한 검사만 진행하고, 친절하게 진료하자’는 철학으로 예방, 관리 중심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의 지역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은평구에 위치한 만큼, 신경과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료를 제작, 제공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802055,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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